전남0410 / 광주직할시 광산구 삼도면 송학리 봉학 / 상여소리
(1990. 2. 23 / 앞: 서상호, 남, 1925~1992)
@ 관암보살
관암보살
어허 어허어 북망산천 멀다더니 건너 안산 이 보살
@ 어허 어허허이 헤에야 어허 어리넘자 어화널
어허 어허허이 헤에야 어허 어리넘자 너화널
놀다가 가세 놀다가 가세 저 달 지도록 어화널
갈거자야 서러를 마라 보낼 송자 어화널
@ 어널 어허널 어허이 어화널
어널 어허널 어허이 어화널
세월아 봄철아 가지를 마라 아까운 청춘이 다 늙어간다 어화널 어화널 허허이 허화널
잘도나 하시네 잘도나 하여 우리 계원들 다 잘도 헌다 어화널 어화널 허허이 허화널
명전 공또1) 앞을 서고 영결종천은2) 아주를 간다 어화널 어화널 허허이 허화널
@ 어널 어허널
어널 어허널
올라간다 올라가네
대명당3) 찾어서 올라를 가네
명전 공포 압을 세우고
대명당 찾아서 어서 가세
나무아미타불 /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 관세음보살
대명당 찾아서 / 나무아미타불
우리 계원들 / 나무아미타불
어서 가세 / 나무아미타불
1)명전 공포 : 명정 공포(銘旌 功布), 즉 상례때 앞세우는 것으로 명정은 죽은 사람의 본관, 성씨 등을 써서 장대에 단 기(旗)이며 공포는 관을 닦는데 쓰는 헝겊임. 2)영결종천(永訣終天) : 죽어서 영원히 이별함. 3)대명당(大明當) : 아주 좋은 자리.
◆ 이 마을에서는 상여를 멜 때 <관아소리>를 하고, 상여를 메고 갈 때는 <늦은 어널소리>, 비탈진 산 기슭을 올라가면서 <잦은 어널소리>, 묘 앞에 당도하기 전에는 <나무아미타불>을 부른다.
» 원본: 광주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