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전남04:전남0404
전남0404 / 광주직할시 광산구 삼도면 송학리 봉학 / 농사장원례소리-"가롱 저롱"
(1990. 2. 23 / 최계선, 남, 1913)
@ 가롱 저롱
가롱 저롱
가세 가세 집으로 가세
오늘 일과도 다 되았구나
그것도 생기니 노래로구나
큰 일꾼은 소를 타고
적은 일꾼은 가래를 타고
김생원댁으로 들어를 가네
잘도나 허네 다 잘도 허네
잘도나 했으니 닭을 잡소
놀고나 가세 놀고나 가세
잔치가 벌어져서 놀고나 가세
녹음방초는1) 연년이 오고
인간 청춘은 가기만 허네
세월아 세월아 가지를 마라
아까운 청춘이 다 늙어간다
1)녹음방초(綠陰芳草) : 나뭇잎이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향기롭고 꽃다운 풀. 여름철의 자연경치를 이름.
◆ 논매기가 끝나고 상머슴을 소에 태우고 풍장을 치고 돌아오면서 하는 노래로, <소탄노래>라고도 한다. 앞의 <사거리>뒤에 이어서 부른다.
» 원본: 광주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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