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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전남03:전남0303

전남0303 / 곡성군 삼기면 원등리 학동 / 모심는소리-상사소리

(1990.1.31 / 앞: 황수성,남,1921)

@ 여여여여루 상사뒤여

여 여어 허허이 여루 상사뒤여
비가 오네 비가 온다 곡성 산천으 비가 오네
우장삿갓을 허리다 두리고 여기도 심고 저기도 심세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어나 농부님 말 들어요
잘도 허네 잘도 심네 우리 농군들이 잘도 심네
이 배미도 꽂고 저 배미도 꽂고 장구배미로 들어서세
다 되야가네 다 되야간다 서 마지기 논배미가 다 되야간다


◆ 황수성(남,1921): 곡성군 삼기면 장자동에서 태어나 18, 9세 때부터 60여세까지 목수일을 해 왔다. 상여소리는 20여세 때부터 마을 어른 고 박중기씨, 종그래기 박생원(별명), 박상귀씨 등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익힌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을에 상이 날 때마다 상여소리 선소리를 메기곤 했으나, 지금은 건강이 나빠진 데다가 자식들이 반대하여 부르지 않는다.

◆ 판소리 춘향가 중 <농부가>의 긴소리와 같은 종류다.

» 원본: 곡성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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