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전남02:전남0214
전남0214 / 고흥군 도양읍 관리 관하 / 화전놀이노래
(1990.2.8 / 앞: 정영엽,여,1929)
@ 제화 좋소 제 제화 좀도 좋소 멩년 춘삼월로 화전놀이를 가세
제화 좋소 제 제화 좀도 좋소
멩년 춘삼월로 화전놀이를 가세
가세 가세 화전놀이를 가세
산천 들판으로 화전놀이를 가세
가면 가고 말며는 말제
마상에 없이 내가 시집을 갈랴
달놓고 별놓고 낭창한 낭자1)
경찰소 서기 간장을 아이고야 다 녹인구나
화전놀이 젊어도 내 친구
늙어도 내 친구야 합심하여서 놀세
청천에 하날에 잔별도 많고
요내야 가슴 속에는 아이고야 수심도 많네
십오야 밝은달 구 구름속에 놀고
이십 안짝 새 큰아기는 내 품 안에서 논다
화전놀이 들가에서 놀면
들사람 다 귀공해서2) 아이고야 내 신명 더 난다
오란디는 바 밤에나 가고
동네야 술집이는 아이고야 대낮에 간다
1)낭창한 낭자: 느슨하게 지은 쪽. 2)귀공해서: 구경해서.
◆ 부녀자들이 꽃피는 봄에 날을 잡아 화전놀이를 할 때에 부르던 노래.
» 원본: 고흥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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