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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전남02:전남0208

전남0208 / 고흥군 두원면 관덕리 예동 / 나무꾼신세타령-산떨이

(1990. 2. 8 / 앞: 김문삼, 남, 1919)

개냐리고1) 어이여 생악한2) 요내 다리로
언제 걸어서 평지를 갈꼬
내려를 가네 짐을 지고 내려간디
발길은 첩첩 멕히여지고
심은 점점 까라를지는디3)
산을 치면4) 평지가 난다더니
언제 걸어서 평지를 갈거나 어이


1)개냐리고 : 갸날프고. 2)생약한 : 쇠약한. 3)까라를지는디 : 까라지는데, 즉 기운을 못 차릴 정도로 나른해지는데. 4)산을 치면 : 산을 올라가면.

◆ 산에서 혼자 나무를 해 지고 돌아오며 부르는 신세타령이다. 가창자는 ‘산떨이’라는 말을 ‘산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소리치는 것, 노래부르는 것’이라 풀이하는데, 전남 일대에서 흔히 산에서 부르는 노래를 일컫는 ‘산타령’과 같은 말로 보인다. 자유리듬에 메나리조로 슬프고 애절한 느낌을 준다.

» 원본: 고흥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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