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전남02:전남0201
전남0201 / 고흥군 도양읍 관리 관하 / 논매는소리-"헤야뒤야뒤야... 삼줄가로구나"
(1990. 2. 8 / 앞: 박삼남, 남, 1922)
@ 헤야뒤야뒤야 헤야 에헤헤이헤헤 에허뒤여루 삼줄가로구나
헤헤헹헤야 에헤뒤어허루 삼줄가로고나
저 달아 보냐 본 대로 일러라 사성결단에1) 임 찾아보게
가먼 가고 말며는 말었제 마상없이2) 내가 시집을 갈께
언득 뻔득 은비녀 꼭지가 단장 너메서 날 속이네
무단한 사람 날 오라드니 문고리 아발발 날만 졸른구나3)
목당꽃이4) 필 때는 온갖 새가 오고 인행나무5)가 고목되니 모든 것이 허사네
북도출장이6) 횡 돌아졌으니 잠새 잠꽝7) 쉬어갈고 또 다시 허세
1)사성결단 : 사생결단. 2)마상없이 : 가마없이. 3)졸른구나 : 조르는구나. 4)목당꽃 : 목단꽃. 5)인행나무 : 은행나무. 6)북도출장 : 북두칠성. 7)잠새 잠꽝 : 잠시 잠깐.
◆ 박삼남(남, 1922) : 이 마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 전남 일대에 널리 퍼져 있는 <산아지타령>과 같은 곡인데 받는 소리만 “산아지로구나”대신 “삼줄가
로구나”로 다르다. 옛날에 이 마을에는 이 노래 말고도 논매는 소리가 다양하게 있었다고 한다.
» 원본: 고흥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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