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제주10:제주1003
제주1003 / 북제주군 애월읍 고성리 / 밭매는소리-사데소리
(1989. 2. 16. / 앞: 김정자, 여, 1942. 뒤: 여럿)
@ 어기여래랑 사데로고나
앞 멍에랑 들어나 오라
뒷 멍에랑 나고나 가라
조차들멍 매여나 보자
바늘같이 모사나 보자
좁은 모가기 뒈야지 몰듯
산엔 가난 종달새소리
집에 드난 정고레 소리
게역1) 싸라 시르미고지 가게
어가여래랑 사데로고나
얼른 퍼뜩 나고나 매자
그만 허난 멍에도 온다
빨리 빨리 매고나 가자
매와드난2) 쟈기도 맨다3)
조차들멍 쏘와나 보자
어가여래랑 상사데로다
매단 보난 이 밧 검질도 다 뒈여간다
1)게역: 미싯가루. 2)매와드난: 모여드니. 3)쟈기도: 빨리도.
◆ 사설이 붙어 있는 '아일러랑 상사데' 가락이다. 길이로 보면 남원읍 신흥리의 진사데보다도 긴 소리지만 이 지역에서는 가장 빠른 사데소리다.
» 원본: 북제주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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