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제주09:제주0913
제주0913 / 북제주군 애월읍 장전리 / 밭매는소리-중간사데
(1989. 2. 14. / 가: 양춘화, 여, 1934. 나: 강춘향, 여, 1928)
가 : 어길여랑 성사데
나 : 앞멍에랑 들어나오라
가 : 검질 짓고 골 너진 밧데
나 : 뒷멍에랑 무너나 가라
가 : 어길어랑 성사데
나 : 우리 적군 모여나 보자
가 : 뒷멍에랑 무너나 가라
나 : 간들 간들 강남풍 분다
가 : 어길여랑 사데로고나
나 : 에헹에헤야 뒤야로고나
가 : 혼져 매영 집에나 가게
나 : 울렁 출렁 밥주리새1)여
가 : 요 검질 저 검질 혼져나 매게
나 : 우리 낭군 어디를 가서
가 : 요 밧데 요 검질은 언자면 다 매리
나 : 요 검질 매명 땀 흘리는 줄 알랴
가 : 어길여랑 사데로고나
나 : 에헹에헤애 성사데로다
가 : 얼화 우겨라 방아로고나
1)밥주리새: 참새
◆ 애월지역에서는 진사데가 워낙 길어 이곳에서 중간사데라고 해도 한림지역의 진사데와 길이가 같다.
» 원본: 북제주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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