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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제주08:제주0811

제주0811 / 북제주군 한경면 용수리 / 해녀노젓는소리

(1989. 5. 25. / 앞: 이화규, 여, 1931. 뒤: 고순옥, 여,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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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도사나 / 이여도사나
이여사나 /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 / 이여도사나
부령청진 / 부령청진
가신 임은 / 가신 임은
돈을 벌엉 / 돈을 벌엉
오건마는 / 오련마는
공동산천1) / 공동산천
가신 임은 / 가신 임은
언제 되면 / 언제 한 번
돌아오나 / 돌아오나
이여도사나 /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 / 이여도사나
이여사나 / 이여사나
저 산천에 / 저 산천에
푸쉽새2)는 / 푸쉽새는
해년마다 / 해년마다
돋아나오고 / 오건마는
갔다 왔다 / 갔다 왔다
하건마는 / 하련마는
우리 인셍 / 우리 인셍
한 번 가면 / 한 번 가면
언제 다시 / 언제 다시
돌아오나 / 돌아오나
쳐라 배겨 / 쳐라 배겨
이여라 쳐라 / 이여라 쳐라
차귀섬도 / 차귀섬도
멀긴 허다 / 들어간다
강남보당 / 강남보당
더 멀구나 / 더 멀구나
서월보다 / 서월보다
더 멀구나 / 더 멀구나
이여도사나 / 이여도사나
쳐라 배겨 / 쳐라 배겨
아니 지영 / 아니 지영
몬 가더라 / 몬 가더라
이여도사나 /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 / 이여도사나
혼저 지영 / 혼저 지영
갈디 가곡 / 갈디 가곡
우는 아기 / 우는 아기
젖을 준들 / 젖을 준들
나까머리 / 나까머리
신랑놈은 / 신랑놈은
저냑밥을 / 저냑밥을
허고 준덜 / 허고 준덜
쳐라 배겨 / 쳐라 배겨
이여라쳐라 / 이여라쳐라
아니 지영 / 아니 지영
몬 가더라 / 몬 가더라
이여도사나 / 이여도사나
우리 부모 / 우리 부모
날 날 때에 / 날 날 때에
주야장천 / 주야장천
요 네 자록3) / 요 네착을
허리 빠지게 / 나릴라고
허렌 말가 / 허렌 말가
쳐라 배겨 / 쳐라 배겨
아니 지고 / 아니 지고
몬 가더라 / 몬 가더라
이여라 쳐라 / 이여라 쳐라
요 목 저 목 / 요 목 저 목
울던 목4)가 / 울던 목가
울돌 목이 / 울던 목이
정녕허네 / 정녕허네
이여도사나 / 이여도사나
이여사나 / 이여사나


1)공동산천: 공동묘지. 2)푸쉽새: 푸새, 초목. 3)요 네자록: 요 노(櫓)의 자루. 4)울던 목: 물살이 거세게 흐르는 좁은 목.

◆ 용수리는 한반도 연안으로 해녀들이 왕성한 출가를 했던 마을로, 동해안에 최초로 진출했던 전통을 가지고 있다. 용수포구를 떠나 비양도를 거쳐 구엄포구에서 바다날씨를 살피고 사수바다를 거쳐 육지바다로 흘러져 갔던 것이다. 이 노래를 불러준 소리꾼들은 선배들처럼 노를 저어 육지 바다로 간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부른 노래에는 죽음을 각오하고 바다를 건너간 여인들의 강인한 의지가 엿보인다.

» 원본: 북제주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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