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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제주08:제주0809

제주0809 /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 자장가

(1989. 5. 29. / 오옥례, 여, 1918)

왕이 자랑 왕이 자랑
우리 아기 자는 소리
놈으 아기 우는 소리
우리 어진이 단밥 먹엉
잠 재와 줍서 왕이 자랑 왕이 자랑

“어진이 에 어진이로구나, 응, 기여기여. 착허다, 착허다. 나 아덜 착허다. 어마 착허다.”

왕이 자랑 왕이 자랑
수덕 좋은 할망 자손
단밥 멕영 단잠 재와줍서

“아이고 울지 말라게, 울지 말라게. 뭐 경 울엄시니게. 하다 울지 말라게”

왕이야 왕이 자랑 자랑
자는 건 잠소리여
노는 건 놈소리여
왕이 자랑 허저
어진이여 순덱이여
왕이 자랑 왕이 자랑 왕이 자랑

“아여아여, 자불라게, 경허지 말앙. 아이고 아기도 참 버르쟁이도 영도 엇엉 내 어떵 허영 살코!”

왕이 자랑 왕이 자랑

“아이고 젖 호끔 먹젠 허염져게, 요건 아명해도. 응 어진이 착하다“

웡이 자랑

“뭣이연 곳젠 허단 못해여라”

왕이도 자랑아
어진이여 순덱이여
자는 건 잠소리여

“수덕 존 할마님이 하다 머리맡에 사근에 궂인 것덜랑 붙으게 말아근에”

단밥 멕영 단잠 재와줍서
자랑 허져 자랑 허져
왕이도 자랑아 왕이도 자랑

“잠잠허영 혼져 누웡 자라, 기영 허지 말아근에. 혼저 누웡 자라이, 어진거. 강 물 길어다그네 밥도 허영 먹고 게 사느녜. 고레도 골곡 게 사는녜, 이 설운 아기야. 이제 물때도 다 뒈여가는디, 이제 테왁 져그네 바당에 물질허레 가젠 허난, 영 아이가 원 하도 밤역실 허여노난, 이놈의 새끼…”

왕이 자랑 왕이 자랑
어멍도 자들리지 말곡 허라
어진이여 순덱이여
자랑 허져 할마님 자손
단밥 먹엉 단잠 재와줍서
어진 할마님 자손 자는 건
잠소리여 금자동아
옥자동아 혼저 누웡 자라
왕이 자랑 왕이 자랑

“와여와여, 어서 자라, 경 하지 말라 설운 아기야. 무사 경 하염디? 혼저혼저 어디강 돈을 버실어 오라사느냐”


◆ 구연 상황을 알려주는 아이재우는소리가 비교적 잘 나타나 있다. 남원읍 하례리 애기흥그는소리 참조

» 원본: 북제주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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