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제주03:제주0316
제주0316 / 남제주군 성산읍 삼달2리 / 밭매는소리-막바지사데
(1989.3.20 / 앞: 강갑년,여,1923. 뒤: 여럿)
@ 에요랑 사데
어이요랑 사데
앞멍에야 들어나 오라
뒷멍에랑 나고나 가라
사데 불렁 요 마적 가자
먼딋 사름 보기나 좋게
허당 말민1) 놈이나 웃나2)
에헤요랑 사데
검질줌이랑 자직 자직
선소리랑 궂이나만정
훗소리랑 자직 자직
에헤요랑 사데
앞 멍애여 들어나 오라
뒷 멍애랑 나고나 가라
앞인 보난 태산이 뒈고
뒤인 보난 펭지가 뒌다3)
사데 불렁 요 마적 가자
에헤요랑 사데
1)허당 말민: 하다 말면. 2)놈이나 웃나: 남이 웃는다. 3)펭지가 뒌다: 평지가 된다.
◆ 짜른사데의 변형으로, 이곳 분들은 '막바지사데'라 한다. 저녁에 아직 덜 맨 밭이 남아 있을 때 마무리를 하기 위해 이 빠른 노래를 부른다.
» 원본: 남제주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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