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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11:전북1124

전북1124 /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 미산 / 논매는소리

(1991.3.18 / 앞: 김인옥(남,68) 외)

@ 어여뒤야

어여뒤야
일어나소 일어나소
아기 어멈 일어나소
세살창으 해 비쳤네
어여 뒤여 뒤여로다
실면이 나면 발명도 나고
어야 뒤여 뒤이야
가락아 물레야 워서 돌소
우리 낭군 밤서리 맞네
어야 디여 뒤이야
얼름 잠꽌 하여 버리고
사발 강대 무름씨세1)
실면이 나면 발명도 나고
우리 농군 다 제웠네2)
서산으 지는 해 어서 지고
우리 농군 다 제웠네
니가 잘나 일석인가
내 눈이 어두워 환장이라
물레 물레 세살 물레
줄을 감고 돌아가네
어여 뒤여 뒤여로다


1)사발 강대 무름 씨세 : 술을 마시세. 2)제웠네 : (힘에) 겨웠네, 또는 (일을) 다 마쳤네.

◆ 논매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하는 소리. ‘몰아주는소리’라 한다. 역시 어로요 노젓는소리에서 차용해온 것이다.

»원본: 고창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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