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11:전북1111
전북1111 /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선산 / 논매는소리-무내기3장
(1991.3.14 / 앞: 최태수(남,68) 외)
@ 어이기야 아암 뒤이여
어이기야 아오 뒤여허허
불러세요 불러나 세요
이십 전에 불러세요
노래 가요 노래나 가요
한불통1) 수머슴 전으로 노래나 가요
흙을 집소 흙장을 지소2)
수머슴 전에서 노래를 못 받네그려
어제 같고 오늘 같으면
어떤 농부님이 날 나메라 할깨라우3)
어이기야 뒤여허허
1)한불통 : 일꾼들이 늘어선 대열의 한가운데. 2)흙장을 지소 : (수머슴이 노래를 못 받은 벌로) 흙덩어리를 등에 얹으라는 말. 3)날 나메라 할깨라우 : 나를 나무랄까.
◆ 세벌 매는 소리. 이 마을에서는 논매기를 세 벌을 했는데, 초벌은 호미로, 두벌과 세벌은 손으로 맸다. 초벌과 두벌 맬 때는 별 노래가 없었고, 세벌(만두리) 때 풍장도 치면서 이 ‘무내기소리’를 했다 함.
» 원본: 고창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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