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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11:전북1108

전북1108 /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 학전 / 논매는소리(마무리)

(1991.3.14 / 앞: 조창훈(남,68) 외)

@ 에헬싸하 저헐싸하

에헬싸아 저헐싸아
오날도 해 심심한데 헤
노래나 한 장 불러를 볼까
놀로를 가세 놀로를 가세
월선이 집으로 놀로를 가세
녹음방초는 승화시1)헌데
해는 어이 더디를 진가
가면은 가고 말면은 말지
경상도로만 시집을 갈까
나주 영산포 상추씻는 저 처녀덜아
겉잎이글랑 그대가 먹고 속잎이글랑 나를 다오
에헬 싸아아하 저헐 싸아아

@ 우이야 어우이

우이야 어우이
양 쪽 베루는 당겨를 매소
다 되야가네 다 되야가네
너 마지기 논배미가 다 되야가네


1)녹음방초승화시: 綠陰芳草勝花時. 나무와 풀과 꽃이 한창일 때. 여름.

◆ 논매기를 마무리할 때 하는 소리. 일반적으로 전북 고창·부안·정읍에서 “아롱 저롱”이나 “엘싸 젤싸”소리는 논을 다 매고 소를 타고 들어오면서 하는 농사 장원례소리이다.

» 원본: 고창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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