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08:전북0806
전북0806 / 익산군 함열읍 석매리 석치 / 논일구는소리(화가래질)
(1991. 1. 24 / 앞: 이용복(남,83) 외)
@ 어이기 화야
어이기 화야
이 홰 저 홰
닭이 홴가
우리네 농부네 잘도나 판다
골고루 골고루 잘들 파소
어기 화야
떴다 보느냐 안창남 비행기
내려 보느냐 엄복동 자전거
닭아 닭아 우지 마라
니가 울면 날이 샌다
날이 새면 내가 죽어
◆ 이용복 : 이 마을 토박이. 이 노래를 녹음한 이듬해(1992년)에 돌아가셨다. 젊어서는 농업에 종사했다. 젊어서부터 노래에 소질이 있어 이웃동네 잔치에 초청을 받아 가기도 했다.
◆ 3-4월 모심기 전에 ‘화갱이(화가래)’로 소가 못 들어가는 논을 파 일구면서 하던 소리. 화가래질을 한 뒤에 쇠스랑질로 논을 고르고 나서 모를 심는다. '화갱이'는 날과 자루가 직각으로 굽은 괭이 모양이다. 화갱이질이 논갈이의 대용이라면 쇠스랑질은 논삶기(써레질)의 대용이라고 하겠다.
» 원본: 익산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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