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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07:전북0715

전북0715 / 익산군 낭산면 구평리 상단 / 모심는소리-상사소리

(1991. 1. 23 / 김병순(남,71) 외)

<상사소리>

@ 헤헤헤 야하하 헤헤헤헤 헤헤헤헤 야아허루 상사아뒤여

헤헤헤 야하하 허허허어 허허허어 허어허루 상사하뒤여

아나 농부야 말을 들어
이 논배미를 언제 심고서 밤마실을 갈꺼나

저 건네 갈미봉에는 거멍 안개가 쪄들온디
언제 서 마지기 배미럴 다 심고서 밤마실을 갈꺼나

오동추야 달 밝은디 님으 상각이 절로 나네

우리 농부님네 잘도 허네
우리 농부님네들 잘도나 허네

떠들어 오는구나 떠들어 오는구나
정심밥 광아리가 떠들어오네

정신을 내오먼으 정신을 먹고
이 논배미 다 심고 매주지를 허세

패랭이 꼭지다 졔화를 달고
매호래기 춤이나 추어를 보세

<자진상사소리>

@ 어야 어여루 상사뒤여

헤이야 어여루 상사뒤여

잘도 허네 잘도 허네
우리 농부네 잘도 허네

북만이라 허는 것이
바로 요기가 북만이로구나


◆ 김병순 : 이 마을 토박이. 농사 소리를 스무 살 쯤부터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상여소리도 메긴다. 호적 이름은 ‘명준’.

◆ 앞의 '상사소리'는 후렴구가 충남지방의 상사소리에 가깝고, 뒤의 소리는 전북의 일반적인 상사소리에 속한다. 모심는소리 할 때는 반드시 장구를 쳤다고 한다. 앞소리꾼이 장구 쳤다.

» 원본: 익산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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