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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06:전북0609

전북0609 / 남원군 아영면 의지리 의지 / 농사장원례소리-질꼬내기

(1991. 1. 8 / 김윤두(남,80) 외)

노자 노자 젊어서 놀거나 늙어야 지면 못 노느니라
얼씨구나야 가 갔시믄 갔지 제가 설마나 갈소냐

오동추야 달도나 볽네 헤헤 임오야 생객이 절로 나누나
얼씨구나야 가 갔시믄 갔지 제가 설마나 갈소냐

춥냐 덥냐 내 품에 들거라 벨 것이 없으면 내 폴을 비어라
얼씨구나야 가 갔시믄 갔지 제가 설마나 갈소냐

이팔청춘 소년들아 백발을 보고 반절을 말아라
얼씨구나야 가 갔시믄 갔지 제가 설마나 갈소냐


◆ 김윤두: 이 마을에서 태어나 이 마을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토박이.

◆ 논을 다 매고('만두리'를 끝내고) 장원례 할 때 하는 소리. 농사 잘 지은 사람을 '장원'이라 하여 소에 태우고 주인네 집으로 가면서 부른다. 가창자들은 이를 '질꾼노래'라고 했다. 놀 때나 길을 오가면서도 풍물을 치면서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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