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04:전북0414
전북0414 /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 내월, 외월 / 논매는소리-방아타령
(1990. 12. 19 / 가: 장귀주(남,76) 나: 권상규(남,79) 외)
가:
에헤야아 하하하하 에헤헤이 어헤이
에로 방허허이 헤헤로 헌개로구나
나:
에헤야아 하하하하 에헤헤이 어헤이
에로 방허허이 헤헤로 헌개로구나
가:
꽃을 꺾 꺾어서 머리에 꽂고
에헤야아 하하하하 에허허이 어허이
에로 방허허이 헤헤로 헌개로구나
나:
산에 올라 구경을 가세
에헤야아 하하하하 에허허이 어허이
에로 방허허이 헤헤로 헌개로구나
가:
저 산 너메 소첩을 두고
에헤야아 하하하하 에허허이 어허이
에로 방허허이 헤헤로 헌개로구나
나:
밤질 걸기 난감허네
에헤야아 하하하하 에허허이 어허이
에로 방허허이 헤헤로 헌개로구나
◆ ‘두목지기’ 다음에 부른다. '방개타령'의 일종으로 초벌·두벌·세벌 논매기에 두루 부르며, 앞의 ‘꺼끄렁염불’이나 ‘두목지기’와 달리 두 사람이 번갈아 앞소리를 메기고 여럿이 후렴을 받는 특이한 방식이다. 후렴구에 비해 메기는소리가 짧은 것도 특징이다.
» 원본: 순창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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