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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02:전북0224

전북0224 /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율오 / 시집살이노래 - 못된 시누이

(1990. 11. 29 / 이순이(여,76))

깨끼 깨끼 깨끼적삼1)
북도 멩지2) 짓3)을 달아
남복초4)로 고롬5) 달아
열이렛 날 은다리미 불을 피워
사리살콤 다리서로
조그만헌 제피방6)에
줄때다가7) 걸었더니
조그만헌 시누아씨
은칼을랑 몸에 품고
들랑날랑 다 찢었네
지부 겉은8) 니 오래비
드한 동네 다 허더다9)
숨이 깔딱 넘어갔네


1)깨끼적삼: 안팎 솔기를 곱솔로 박아 지은 적삼. 2)북도 멩지: 북쪽지방에서 생산되는 명주. 3)짓: 깃. 저고리의 목 부분에 대어 앞으로 여미는 부분. 4)남복초: 천의 이름. 5)고롬: 옷고름. 6)제피방: 곁에 있는 방. 7)줄때다가: 줄대에다가. 횃대에다가. 8)지부 겉은: 제비 같은. 9)드한 동네 다 허더다: 온 동네를 헤매다가?.

◆ 시집살이의 고통을 노래한 서사민요. 비교적 흔한 시집살이노래이지만 이 곡은 뒷부분의 뜻이 잘 통하지 않는다. 할머니의 말로는 이 노래나 뒤의 ‘쌍금 쌍금 쌍가락지’ 같은 노래를 열 살 먹어서 불렀다고 한다.

» 원본: 무주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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