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Tools

Site Tools


jb:전북02:전북0218

전북0218 /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율오 / 목도소리

(1990. 11. 29 / 정진상(남,66) 박해경(남,65) 김걸(남,75))

일 자도 모르는 건 판판 무식이라
촌놈에 딸이면 쌍놈에 딸이라 청춘에 늙노나

차정!1)

으여차 / 디여차
으여차 / 디여차
한 발재죽 / 으여차
까딱거리먼 / 으여차
다 죽는다 / 으여차
어그여차 / 으여차
으여차 / 으여차
옆 발재죽 / 헤여차
다 맞촤라 / 헤여차
한 발재죽 / 으여차
잘 하며는 / 으여차
자알 한다 / 으여차
어허허하 / 으여차
어허허 / 으여차
다 와가네 / 이여차
뒤에 양반 / 으여차
밀어주고 / 이여차
옆에 양반 / 이여차
땡겨주고 / 으여차
어허허 / 으여차
으야하 / 으기여차
아하하 / 이여차
아하하 / 으여차
다 와간다 / 이여차
아하하 / 어여차
한 발자죽 / 으여차
까딱거리면 / 이여차
다 죽는다 / 이여차
밥숟가락 사요나라다 / 이여차
두 발재죽 / 으여차
건네가면 / 으여차
다 와가고 / 이여차
옆으로 / 으여차
돌아가라 / 으여차
헤여차 / 으여차
외나무다리 / 으여차
잘 건넨다 / 이여차
아아하하 / 이야차
아아하하 / 이여차
놓고! / 놓고!


1)차정 : 목도를 들어올리는 신호. 가창자들에 의하면 이 신호를 남한에서는 ‘차정’으로, 북한에서는 ‘하정’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 목도질로 짐을 운반하면서 하는 소리. 목도질은 통나무 목도와 상석(床石) 목도가 대표적인데, 통나무 목도의 경우 일제 때부터 토목공사가 늘어나면서 자주 불렀다. 정진상는 30대에 경북 감포에서 목도꾼한테 이 소리를 배웠다 하며, '골병드는 소리'라고 목도질의 고됨을 표현하였다. 목도를 메기 전에 목도꾼들이 즐기던 '곱새치기'노래를 한 마디 하는 것이 특이하다.

» 원본: 무주0432


« 전북02 / 목도소리 / 무주군

jb/전북02/전북0218.txt · Last modified: by 127.0.0.1

Donate Powered by PHP Valid HTML5 Valid CSS Driven by Dok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