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강원11:강원1105
강원1105 /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웃놀미 / 밭가는소리
(1994. 12. 22 / 이보흥, 남, 1931)
안야 어러 안야 마마
저 안소 어디로 올라만 시나
안야으이!
안야 어져로 저 마라소야 올라가지를 말고
고랑으로 나가자 어이 마마
안야 아냐로 저 안소가 내려스지를 말아라 어디
안야로 으이! 안야!
저 마라소야의
이러 져 어디 어저로
저 방뎅이 걸리지 말고서 나가자로 저 안소!
안야으이! 안야 어자로 어디
안야 으이! 어치어 어디 돌아만 가나 저 소가!
저 마라소야하
어러으이! 어디 덤성대지 말고 어디 어로으이!
어려저로 어디 저 바우 밑으루 나가세
안야! 올라만 시거라
◆ 이보흥(남, 1931) : 토박이며 농사를 짓고 있다. 아라리 등을 불렀다.
◆ 이곳은 지금도 겨리로 밭을 갈고 있으며 예전에는 논을 갈거나 삶을 때도 겨리를 사용했다고 한다. 요즘도 일 잘하는 소가 많아서 5월 중순경 율무를 심을 때면 비탈밭은 소로 간다.
» 원본: 화천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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