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강원08:강원0810
강원0810 /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설업 / 비둘기소리흉내 , 부엉이소리흉내
(1995. 2. 15 / 김교순, 여, 1919)
<부엉이소리>
부항 부항 양식읍다 부항
부헝 부헝 걱정마라 부헝
내일 모레 평강장이다1) 부헝 부헝
양식 읎다 부항
걱정 마라 부헝
내일 모레 평강장이다
쌀 사다가 떡 해 먹자 부헝 부헝
<비둘기소리>
비둑 비둑 비둑
기집 죽구 비둑 비둑
자식 죽구 비둑 비둑
헌누더기 목에 걸고
헌 사까지2) 장독 덮구
비둑 비둑 비둑
1)평강장 : 이 지역에서는 김화장, 평강장, 철원장이 컸었는데 6·25 전에는 주로 평강장을 많이 다녔다고 한다. 2)사까지: 삿갓.
◆ 김교순(여, 1919) : 고양군 난곡면 상소간에서 태어났다. 어린아이처럼 천진스럽고 특히 새소리 흉내를 재미나게 했다. 시집살이노래, 아라리, 자장가, 다리세기 등을 불렀다. “추울 때는 암푸엉이가 울어. 더울 때는 숫푸엉이가 울구…”
» 원본: 철원10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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