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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강원07:강원0710

강원0710 /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돌면 / 논매는소리-"에헤야 얼러 상사데요"

(1994. 12. 7 / 앞: 노덕순, 1933. 뒤: 정영화, 1938. 변흥복, 1928. 김진영, 1928)

에헤야 얼러 상사데요 / 고시레

“아 거기다 고시레가 뭔 고시레여?“ “아 고시래도 해야죠”

@ 에헤야 얼러 상사데요

상사데이 한 마디에 고시레가 웬 말이요
상사데이 한 마디에 또 한 배미 넘어가오
사람은 즉어도 목소리는 크네요
상사데이 한 마디에 부썩부썩 매여 가오
막걸리 한 잔에 또 한 배미 넘어가오
상사데이 하다 보니 점심 때가 닥쳐 왔소


◆ 노덕순(남, 1933) : 토박이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열다섯살부터 농사를 짓고 살았다. 목도소리, 운재소리, 밭가는소리, 아라리, 미나리 등을 불렀다.
◆ 정영화(남, 1938) : 정영화씨를 포함하여 나머지 뒷소리꾼들 모두 이곳 토박이 농민이다. 뒷소리꾼 모두 목도소리, 운재소리, 밭가는소리, 아라리, 미나리 등을 불렀다.

◆ 이 마을에서는 논을 두벌만 매고 끝에는 피만 뽑았다. 아이짐(초벌)은 호미로 매고 두벌 은 손으로 맸으며 소리는 아이짐 맬 때만 헸다. 아이짐은 일꾼 한 사람이 200평 정도 매고 두벌 은 아이보다 피를 알뜰히 뽑아줘야 하기 때문에 100평 정도 밖에 못 맸다고 한다. 아이맬 때는 논에 물을 잘분잘분하게 대고 매며, 두벌에서는 물이 적게 해서 맨 다음에 논에서 물을 빼 잡풀을 말린다.

» 원본: 인제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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