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강원04:강원0422
강원0422 / 양양군 손양면 도화리 도화동 / 아이어르는소리-"둥기 둥기야 "
(1995. 1. 9 / 최상수, 남, 1920)
“어! 할아버지하고 둥기 좀 해볼까? 얼싸!”
둥기 둥기야
두둥기 둥기 둥기야
먹으나 굶으나 둥기야
입으나 벗으나 둥기야
외 불듯1) 가지 불듯
무럭무럭 잘 자래라
인천바다 조수 밀듯
동해바다 물결치듯
외 불듯 가지 불듯
잔병 없이나 잘 자래라
둥기 둥기 둥기야
두둥기 둥기 둥기야
우리 손지 귀히 커서
장래 소망을 하옵시다
부귀영화 소원성취를 하옵소사
둥기 둥기 둥기야
두둥 둥기 둥기야
둥기둥 둥기둥 둥기야
둥둥 둥기야
1)외 불듯 : 오이가 불어나듯(자라듯)
» 원본: 양양1618
gw/강원04/강원0422.txt · Last modified: by 127.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