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Tools

Site Tools


gw:강원02:강원0205

강원0205 / 명주군 사천면 덕실리 덕실골 / 모심는소리-자진아라리

(1994.7.1 / 가: 이원석,1916. 나: 권영식,1911. 뒤: 권영삼,1915 외)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가: 심어주게 심어주게 심어주게 오종종 줄모루1) 심어주게
가: 해는야 지구선 저문 날에 어린에 선부가2) 울고 가네
나: 넘어가네 넘어가네 바다같은 요 논자리 넘어가네
가: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3) 만나보세
나: 아주까리 정자루 못 만내면 신배나무4) 정자루 만내나 보세
나: 날 다려 가거라 날 모셔가게 한량에 낭군이 날 다려가게
가: 술은야 매일 장추5) 잡숫더래도 요내 몸 하나는 허탄이 마오
나: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게 동지 슫달 꽃 본듯이 날 좀 보게
가: 청초매 밑에다가 소주병 달고 오동나무 정자루 임 찾어가네
나: 요놈으 총각아 뭣 하러 왔나 숫돌이 좋아서 낫 갈러 왔소
나: 요놈으 색시야 뭣 하러 왔나 맷돌이 좋아서 풀 갈러6) 왔소


1)오종종 줄모: 모를 심을 때 못줄을 대지않고 심는 것. 2)어린에 선부: 어린 선비. 3)아주까리 정자: 아주까리 나무가 커서 정자를 이룬 것. 4)신배나무→돌배나무. 5)매일 장추: 매일 크게 취함(長醉). 6)풀 갈러: 풀을 쑤기 위해 멧돌에 쌀을 갈려고.

◆권영식(남,1911): 하방동리에 살고 있는 토박이 농민.
◆권영삼(남,1915): 상노동리에 살고 있는 토박이 농민.

» 원본: 명주0707


« 강원02 / 모심는소리 / 자진아라리 / 명주군

gw/강원02/강원0205.txt · Last modified: by 127.0.0.1

Donate Powered by PHP Valid HTML5 Valid CSS Driven by Dok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