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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경남07:경남0709

경남0709 / 통영군 한산면 용호리 호두 / 방아찧는소리(절구질)

(1992. 8. 21 / 양귀연, 여, 1913)

꽁다꽁 꽁다꽁 찧는 방아
언제나 이 방아로 찧어 놓고 모실 가꼬
꽁다랑 꽁다랑 찧는 방아
언제나 찧어 놓고 모실 가꼬
이 방아 저 방아 독도구방아
나무도구 방아는 주걱 소리
알각 달각 장단치모
시어마시 장단친다고 숭보고 욕하던
꽁닥꽁 방아


◆ 양귀연(여, 1912) : 한산면 창동에서 나서 19세에 시집왔다. 평생 바닷일을 하고 살았다. 아주 많은 노래를 부른 분이다.

◆ 절구질을 하면서 혼자 신세 한탄하듯 하는 소리. '독도구방아'는 돌절구, '나무도구'는 나무절구를 말한다. 아낙네들에게는 동무들과 어울릴 수 있는 여유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안타까움이었던 듯하다.

» 원본: 통영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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