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경남06:경남0618
경남0618 / 마산시 합포구 산호동 / 사모곡
(1985. 10. 16 / 여임록, 여,1917)
앞밭에 배차 심어
겉잎 같은 울어매야
속잎같은 나를 두고
임으 정도 좋지마는
자슥 정을 띠고 가요
엄마 생각 한탄하다
집으로 돌아가서
엄마소리 불러 보니
우리 엄마 간 곳 음꼬
뒷동산 솔잎새가
지가 만날 대답한다
새야 새야 솔잎새야
우리 엄마 어데 가고
니가 만날 대답하노
느그 엄마 가는 데는
저승 가는 배를 타고
황천질을 구경 갔네
언제 새나 올라드노
놋종지라 죽신 올라
그 대 커서 왕대 되어
왕대 끝에 학이 앉아
회를 치고 나르면은 온다더니
꽃튼 따서 머리 꼽고
피끼 뽑아 손에 들고
송곳 뿔라 짝지 짓고
너 찾아를 올라더라
◆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면서 부르는 노래. 어린 딸들이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는 노래가 우리 민요에 많다.
◆ 마산MBC 전정효PD 녹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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