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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경남06:경남0613

경남0613 / 창녕군 영산면 서리 / 줄메고다니는소리

(1992. 1. 23 / 앞: 강판국, 남, 1914)

@ 오에 징산아

오에 징산아
되아 도라 되아 도라
오늘 지녁에 되아 도라
오늘 저녁에 안 되아 주면
느그 넘들은 물개똥 된다
동부 줄머리는 불리 붙고
서부 줄머리는 꽃이 피네
징산 소리만 잘도 하면
먼 데 사람은 구경가고
젙에 사람은 춤을 추네
오에 징산아
얼씨고 절씨면
잘도 논다 잘도 노네
오에 징산아
되아 주소 되아 주소
오늘 지녁에 되아 주소
오늘 지녁에 안 되아 주면
느그 넘들은 물개똥 된다
오에 징산아

@ 어야차

어야차
어야차
어야차
어야차
어야차
어야차
어야차
와(일동 함성)


◆ 강판국(남, 1914) : 영산면 서리에서 태어나 젊어서 일본으로 가 일을 하다가 돌아와 포목점을 경영하였다. 어릴 때 골목줄 놀이가 성행할 때 밤마다 줄을 당기면서 앞소리를 하는 것을 듣고 익히게 되었다.

◆ 줄을 메고 다니면서 하는소리. 서리는 동리와 성을 중심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특히 마을 가운데 있는 골목을 중심으로 구분되엇는데, 어른들의 줄당기기가 있기 전에 아이들의 골목줄 놀이가 이루어졌다. ‘어야차’라고 하는 부분은 줄을 당기는소리다.

» 원본: 창녕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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