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Tools

Site Tools


gn:경남05:경남0517

경남0517 / 울산군 두동면 천전리 방리 / 모심는소리

(1992. 2. 26 / 최남주, 여, 1923. 최동출, 여, 1917)

물끼야 처정청 헐어 놓고 주인네 양반은 어데로 갔노
문에야 대전복 손에 들고이 첩으 방에로 놀러를 갔소

이 논빼미 모를 숨어이 잡나락이 반치로데이
우리야 부모님 산소등에이 솔을 심어도 정자로다

오늘아 해가야 다 졌는데이 어떤 행상이 떠나온데이
이태백이 본댁 죽어이 이별 행상이 떠나온데이

그물을 놓자 그물 놓자이 골목골목이 그물을 놓자
자리야 잔 처녀 궁그로 솔솔 걸려 주소 걸려 주소 굵은 처녀만 걸려 주소


◆ 최남주(여, 1923) : 두서면 수중내마을에서 태어나 14세에 울산으로 이주했다가 18세에 방리의 현풍 김씨 집안으로 시집가 3남 1녀를 두었다.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았고 지금도 농사일을 젊은이처럼 한다.
◆ 최동출(여, 1917) : 방리 윗마을에서 태어나 17세에 월성 이씨 집안으로 시집가 방리 아랫마을로 이주하였다. 23세에 남편과 사별하였다. 평생 농사만 짓고 살았으며 슬하에 2남을 두었다.

◆ 모정자소리는 일반적으로 아침에 모를 찌면서 하는소리와 점심참을 기다리면서 하는소리, 점심을 기다리면서 하는소리, 해질녘에 하는소리 등으로 나뉜다. 이 곡은 해질녘에 하는 소리로, 모심기를 마무리할 때 하는 소리다.

» 원본: 울산0214


« 경남05 / 모심는소리 / 등지소리 / 울산

gn/경남05/경남0517.txt · Last modified: by 127.0.0.1

Donate Powered by PHP Valid HTML5 Valid CSS Driven by Dok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