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경남05:경남0501
경남0501 / 산청군 신등면 평지리 물산 / 통나무목도소리
(1992. 4. 1 / 앞: 김중희, 남, 1939)
@ 어여차
어허어어
어여차 / 어허차
어허차 / 어허차
발을 / 맞추고
어허차 / 어허차 / 어허차
뒤를 / 조심해라
발을 / 맞차라
어허차 / 어허차 / 어허차
땡기라 / 땡기라
뒤는 / 밀고
앞은 / 땡기고
어허차 / 어허차
어허차 / 어허차 / 어허차
발을 / 맞춰라
발이 / 틀리면
큰일 / 난다
어허차 / 어허차 / 어허차
잘도 / 한다 / 어허차
쉬고 / 가자
쉬어라
놓고!
◆ 김중희(남, 1939. 12. 27) : 이 마을에서 태어나 15대째 살고 있는 토박이.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으며, 현재는 부부만 마을에 산다. 논농사를 주로 하면서 이장을 14년 지냈다. 젊을 때부터 묘비를 세우거나 축대를 쌓을 때 목도질을 하면서 소리를 자주 했었다고 한다.
◆ 목도질로 비석을 옮기거나 다리 놓을 통나무를 옮길 때 여러 사람의 발을 맞추기 위해 부른 소리다. 큰 돌을 옮길 때는 여섯 명, 크지 않은 나무 따위를 옮길 때는 네 명이 목도를 하기도 한다. 평지를 갈 때와 언덕을 오를 때, 좁은 길을 갈 때와 넓은 길을 갈 때 박자가 좀 다르다고 한다.
» 원본: 산청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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