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경남04:경남0412
경남0412 / 삼천포시 마도동 / [전어잡이] 만선풍장소리-칭칭이소리
(1992. 7. 30 / 앞: 이태민, 남, 1913. 장윤상, 남, 1919 1933)
(앞소리: 이태민)
@ 칭이나 칭칭 나네
칭이나 칭칭 나네
칭이나 칭칭 나네
하늘에는 별도 총총
쑥대밭에 대도 많네
송죽같은 굳은 절애1)
칭이나 칭칭 나네
달 떠온다 별 떠온다
칭이나 칭칭 나네
이게마테 오거들랑
술집 주모야 술 가져 오너라
우리 배가 만선일세
칭이나 칭칭 나네
(앞소리: 장윤상)
주인네 마누라 흥분이 나서
술병을 이고 춤을 추네
에야 디야차 도장원 났다
노자노자 젊어 놀자
늙어지면은 못 노니라
칭이나 칭칭 나네
오동추야 달도 밝다
임의 생각이 절로 나네
소리 잘하고 춤도 잘 추네
얼씨구나 내 동사야
먼데 사람 보기 좋고
옆에 사람 듣기 좋고
신명나기 잘 놀아 주소
주는 소리로 보지 말고
맞는 소리로 잘 맞아 주소
이 소리 하고는 그만 하자
1) 절애 : 절개(節介)
◆ 만선이 되어 마을로 돌아올 때 그 흥취를 돋구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 만선이 아닐 때에는 부르지 않는다. 가창자는 4~5세부터 마을 어른들 노래를 듣고 배우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 원본: 삼천포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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