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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경남04:경남0404

경남0404 / 밀양군 하남읍 수산리 서편 / 밀양아리랑

(1992. 2. 12 / 함연옥, 남, 1924)

@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나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듯이 날 좀 보소
밀양에 영남루를 찾아를 오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 오네
칠보장 채색에 아랑각은 아랑에 슬픔이 잠겨 있네
남천강 굽이 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십오야 밝은 달은 아랑각을 비춘다
전라도 목포에는 유달산이 명산이요 강원도 경포대는 폭포수가 명수지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밀양에 영남루는 와 이리 좋노
아리등다꿍 쓰리등다꿍 아라리가 나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 함연옥(남, 1924) : 일본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다 대구 봉산동에 가 살다, 밀양으로 온 지는 30년 정도가 되었다. 노래에 소질이 있어서 여러 사람이 부르는 것을 듣고 박자와 리듬을 연구하여 ‘밀양 아리랑’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잘 알려져 있는 밀양아리랑이다. 북채 두 개를 마주치며 불렀다.

» 원본: 밀양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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