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경남03:경남0301
경남0301 / 남해군 서면 대정리 / 이타령
(1992. 8. 13 / 하또애, 여, 1930)
이여 이여 톰박니여1)
니 주딩이 모지다 한들
소시남강을2) 뚤버 봤너
니 등더리 넓다 한들
우리나라 담 쌀 적에
돌 한 딩이 져다 줬너
니 가슴이 먹통인들
붓글 한자 니 써 봤너
니 발이 육발인들
육십리로 걸어봤나
1) 톰박니 : 토막 만한 이, 즉 ‘큰 이’를 뜻하는 뜻. 2) 소시남강 : 제보자는 ‘땅 밑’이라고 설명함.
◆ 하또애(여, 1930) : 남해군 남면에서 태어나 열여섯살에 시집와서 아들 넷을 두었다. 이노래는 친정 어머니가 삼삼고 베를 짜면서 부르던 것을 듣고 배웠다.
◆ 이의 생긴 모양을 보고 심심풀이로 지어 부르는 노래.
» 원본: 남해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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