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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경남02:경남0208

경남0208 / 고성군 고성읍 우산리 외우산 / 실잣는소리

(1992. 7. 24 / 조덕남, 여, 1927)

울어마니 날 셍길세나 시어마니가 딸 셍길 세나
셍기 주소 셍기 주소 딸캉같이만 셍기 주소
청천물이 술 겉으몬 씨아바니로 셍길 긴데
청천물이 술 아닐라 씨아바니로 몬 셍깄소
가랑잎이 떡 겉으몬 씨어머니로 셍길 긴데
가랑잎이 떡 아닐라 씨어머니로 몬 셍깄소
조각돌이 엿 겉으몬 씨누애기로 셍길 긴데
조각돌이 엿 아닐라 씨누애기로 몬 셍깄소
가랫대가 붓대더몬 씨아재로 셍길 긴데
가랫대가 붓 아닐라 씨아재로 몬 셍깄소
비 오다가 벹 나는 날 울어마니로 본 듯하네
벹 나다가 비 오는 날 씨어머니로 본 듯하요


◆ 조덕남(여, 1927) : 경남 통영군 광도면 노산리에서 태어나 17세에 시집왔다. 농사일에 종사했으며 현재 고성농요보존회 회원이다.

◆ 아낙네들이 물레질을 하면서 하는 소리. 어렸을 때 친정 어머니와 같이 일하면서 배웠다고 한다.

» 원본: 경남-고성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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