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경기06:경기0605
경기0605 / 파주군 탄현면 금산리 / 모심는소리
(1993. 1. 13 / 앞: 조도환, 남, 76세)
@ 허나 허나 한알기로구나
허나 허나 한알기로구나
모내는 동간들1) 소릴 받쳐서 하여보세
설설 동풍에 궃은 비만 오구요
시화나 연풍에 임 사귀어 노잔다
녹음방초는 연년이도 오건만
우리네 인생은 가면 다시 못 오리라
세월이 가기는 화살결만 같구료
청춘이 늙게는 물거품 같구여어
일락은 서산에 해는 넘어를 가구요
월출동녁에 저 달이나 솟았네
이제는 해도 지고 모두 다 내었구료
모든 일을 챙겨서 집으로 갑시다
1)동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일컬음.
◆ 쪄낸 모를 옯겨다 논에 심으면서 하는 소리. 모낼 때 노래하면 손이 빨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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