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경기04:경기0410
경기0410 /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 "잠잘 꼼잘"
(1993. 8. 4 / 박명규, 남, 69세)
잠잘 꼼잘
멀리 가믄 죽구
얕이 오먼 산다
잠잘 꼼잘
멀리 가믄 죽구
얕이 오먼 산다
잠잘 꼼잘
멀리 가믄 죽구
얕이 오먼 산다
“잡았다”
◆ 박명규(남, 1925) : 북도면 장봉 2리에서 나고 자랐으며 5대째 살고 있다. 명랑한 성격이어서 눈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잠자리 잡는 노래를 하면서 흉내를 내기도 했다.
◆ 잠자리를 잡으면서 하던 노래. 작은 소리로 노래를 부르면서 다가가 잠자리 눈앞에서 집게 손가락을 둥글게 돌려 잠자리가 정신이 없어졌을 때 한 손으로 꼬리를 잡는다고 한다.
» 원본: 옹진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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