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1425 / 영일군 흥해읍 북송리 북송 / 아이어르는소리-"알강 달강"
(1993. 2. 24 / 김선이, 여, 1927)
알강 달강 서울 가서
참밥1) 한 되 조다가여 쌀강 밑에 묻아놓니
요놈으 생쥐가 올라가명 나려가명 다 까묵고
다무 한나 남았는 거
껍디길랑 애비 주고 보닐라강2) 엄마 주고
알캥일라가 니캉 나캉 논가 묵자
1) 참밥 : 참밤. 2) 보닐라강 : 보니. 밤의 속 껍질.
◆ 할머니가 앉아 있는 아이의 손을 잡고 앞뒤로 흔들면서 아이를 어르는소리이다.
» 원본: 영일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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