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경북13:경북1317
경북1317 / 청송군 현서면 복지회관 / 아이어르는소리-"알강 달강"
(1993. 12. 1 / 이분득, 여, 1930)
알강 달강 서울 가서
밤을 한개 줏어다가
살강 밑에 묻어노니
머리 까문 새앙쥐가
날명 들명 다 까묵고
버누만1) 남았는 거
껍디길랑 애비 주고
버눌랑 어미 주고
할마일랑 귀동자야 금동자야
니캉 나캉 둘이 묵자
1) 버누 : 보니. 밤의 속 껍질.
◆ 이분득(여,1930) : 경주에서 태어나 구룡포 안강 등지에서 살다가 30여년 전에 이 마을로 이주했다.
◆ 아이를 앉혀놓고 두손을 마주잡아 앞뒤로 흔들면서 부르는 노래. 가창자가 고향인 경주에서 배운 노래라고 한다.
» 원본: 청송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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