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경북13:경북1312
경북1312 /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 논매는소리
(1993. 11. 19 / 앞: 김봉룡, 남, 1913. 뒤: 황문현, 남, 1927 외)
불겉이 더운 날에 메겉이 묵은 밭을
한골 매고 두골 매고 삼세골 거들 매도
우루 임은 어디 가고 마주 낼 줄 왜 모르노
어이 어이 어이 에 / 어 에이요 이후후
간다 가자 가자 가자 나는 간다
우리 고향 버리고 나는 간다 헤에 / 에 에이요 에이요 이후후
저 건네 만천에 깍각 우는 저 까마구
너도 나와 같이 울음만 울고 있나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에 / 에 이이여 이후후
백호야1) 폴쩍 뛰지 마라 너 잡을 이 내 아니다
성산이2) 바맀으니 너를 쫓아 여기 왔다
어이 어이 어이 에 / 에 이이여 이후후
노자 노자 젊어 놀아 늙어지면 허사로다
어이 어이 어이 에 / 에 에이오 이후후
1)백호 : 백구(白鷗). 2) 성산 : 성상.
◆ 김봉룡(남,1913) :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 일제시대에 징용에 끌려가 탄광에 2년 반동안 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이 마을에서 살았다.
◆ 영양군의 논매는소리와 유사하게 앞소리로 어사용곡조가 사용된다.
» 원본: 청송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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