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경북12:경북1219
경북1219 /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 논매는소리
(1993. 12. 10 / 가: 김오동, 남, 1922. 나: 최정득, 남, 1918 외)
<진옹헤야소리>
@ 에이홍 오홍헤야
에헤요 오홍헤야
논을 매는 농부들아
오뉴월 삼복더위
배는 고파서 등에 붙고
목은 말라서 불 붙었네
구실 같은 땀이 흘러
목이 말라서 못하겠다
못하리러 못하리라
농부종사를 못하리라
어떤 사람은 팔자 좋아
고대광실 높은 집에
사모에는 핑경달아
동남풍이 들이 불어
핑경소리가 듣기 좋다
이 팔자는 무신 죄로
농부종사 되였던고
<짜른옹헤야소리>
@ 옹헤야
옹헤야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자자
좋을씨고
적수자는1)
학을 타고
맹호년은
소를 타고
대국천자는
꾀꼬리2) 타고
찌꺽찌꺽
나오실 때
이도령은
탈 것 없어
춘향으 배를
타고 논다
어화둥둥
내 사령아
뒤를 봐도
내 사령아
앞을 봐도
내 사령아
돈을 준들
너를 사나
금을 준들
너를 사나
금도 은도
내다 싫고
어머님이
정한 배필
나는 좋다
오 홍 헤야
(다같이) 오호 울래하 이후후후
1)적수자 : 적송자(赤松子). 2) 꾀꼬리 : 코끼리
◆ 두벌논매기, 세벌논매기 할 때 부르던 논매는소리.
» 원본: 청도060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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