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경북12:경북1218
경북1218 /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 모찌는소리+모심는소리
(1992. 12. 10 / 가: 김오동, 남, 1922. 나: 박용희, 남, 1930 외)
<모찌는소리>
가 : 바다야 겉은 이 모자리 장기판만치 남았구나
나 : 장기야 판도 좋다만은 뚤 이 없어서 못 놓겠네
가 : 모야 모야 노랑모야 니 언제 커서 열매 열래
나 : 이 달 가고 훗 달 가서 칠팔월에 열매 열지
<모심는소리>
가 : 서마지기 이 논빼미 모를 심어서 장할래라1)
나 : 우리야 부모님 산소 등에 솔을 심어서 장할래라
가 : 이 산아 저 산아 양산 중에 울고 가는 두견새야
나 : 거지야 봉산 어데 두고 야산 중에서 슬피 우노
가 : 소주야 꽂고 약주 꽂고 국화야 정자에 놀러 가자
나 : 우리도 언제나 한량이 되어 국화 정자에 놀러 갈까
가 : 물꼬야 처정청청 헐어놓고 주인네 양반 어데 갔노
나 : 문에야 대전복 손에 들고 첩으야 집에 놀러 갔네
1)장할래라 : 장하도다
◆ 모를 쪄내어 모심기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다. 가창방식은 문답식 교환창 방식을 취하고 있다.
» 원본: 청도0627~청도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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