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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경북12:경북1208

경북1208 / 의성군 비안면 쌍계리 쌍계 / 논매고오는소리-거화소리

(1994. 1. 20 / 앞: 배태영, 남, 1917 외)

@ 거화아

거화아
간다 간다 / 나는 간다
얼씨구나 / 절씨구나
우리 한 분 / 놀어 보자
간다 간다 / 집으로 간다
가거들랑 / 술 한 동우를 / 마당에 놓고
한 쪽백이 / 먹어 보자
놀아 보자 / 놀어 보자
우리들이 / 젊을 직에 / 놀어 보자
늙어지면 / 못노니라
간다 간다 / 나는 간다
우리 집으로 / 나는 간다
오늘날로 / 논매다가
밍태 한마리 / 입에 물고
소주잔을 / 손에 들고
노래 불러 / 놀어보세
이때 한 번 / 못노느냐
노자 노자 / 젊어 노자
우리 일꾼들 / 놀어보자
주인들아 / 나오시요
둘이 둘이 / 춤 한분 춥시다
노세 노세 / 젊어 노자
간다 간다 / 나는 간다
우리 집으로 / 나는 간다


◆ 배태영(남,1917): 쌍계에서 태어났다. 만주와 일본에서 4년간 살았다.

◆ 칭칭이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노래로 괭이말 타기를 하며 불렀다고 한다.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나온 소리이다. 후창자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이 노래를 들은 적이 없다고 한다.

» 원본: 의성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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