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경북10:경북1021
경북1021 / 예천군 예천읍 통명리 / 아이어르는소리-"달강 달강"
(1993. 10. 6 / 양옥교, 여, 1918)
달강 달강 세상 달강
서울 가서 밤 한바리 실어다가
뚝다락에1) 얹었더니
생쥐란 놈 다 까먹고
한 낱이라 남은 걸사
큰 솥에다 삶아가주
동솥에다 뽂아가주
뼈닥주는2) 아무 것이를 주고 야야
물은 야야 애미를 주고
살찜은야 니하고 내하고야 둘이 묵자
세상 달강 세상 달강
1) 뚝다락 : 다락. 2) 뼈닥주 : 뼈다귀.
◆ 어린아이와 마주앉아 손을 잡고 앞뒤로 흔들면서 이야기를 하듯이 이르거나 잠재울 때 하는소리이다. 전국적으로 비슷한 유형이 고루 퍼져 있다.
» 원본: 예천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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