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경북06:경북0611
경북0611 / 상주군 화서면 율림리 밤고개 / 모심는소리
(1993. 9. 10 / 가: 최재근, 남, 1932. 나: 김복만, 남, 1924)
가 : 방실아 방실 고운 님을 못 다 보고 해 다 지네
나 : 우리야 임은 어델 가고 지녁 하실 줄을 모르시나
가 : 임이야 없이 지은 밥은 돌도 많고 뉘도 많애
나 : 돌도야 많고 뉘 많은 것은 임이 없는 탓이로다
◆ 최재근(남, 1932) : 내서면에서 태어나 13~14 무렵부터 남의 집 고공살이를 하였다. 동네에서는 타고난 소리꾼이라 부른다. 노래는 화서마을의 유명한 소리꾼이던 송백천(宋白千), 최경옥(崔京玉) 등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 전형적인 교환창의 방식이다. 두 패로 갈라서 짝을 나누어 하거나, 한사람씩 형식없이 부르기도 했다. 짝을 이루어 소리를 서로 주고받을 때는, 받지 못하는 쪽을 ‘워리 워리’ 하고 놀리기도 했다고 한다.
» 원본: 상주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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