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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경북05:경북0512

경북0512 / 문경군 산북면 우곡리 도치골 / 모심는소리-아라리

(1993. 10. 15 / 앞: 마동진, 남, 1923. 뒤: 김영규, 남, 1926 외)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가주소

요게 심으고 조게 심으고
오배출1) 나는 자리만 찾아 꼽아주소

이 물꼬 저 물꼬 다 널어놓고2)
우리집 영감님은 어두로 가싰소

우리야 농부님네 내 말씀을 들으소
천하지대본 이 농사는 우리 농부일이요


1)오배출: 한 마지기에 다섯 섬이 나는 소출. 2)널어놓고: 헐어놓고. 물꼬를 터 놓고.

◆ 마동진(남,1923): 달리 마동주라고도 한다. 선창자는 예천군 용궁면 송암리에서 나서, 50년째 이 마을에 산다. 모심는소리와 논매는소리의 앞소리를 잘할 뿐 아니라, 강원도 아리랑, 톱질소리, 각설이타령, 곱새치기, 신세타령 등을 알고 있다.

◆ 강원도 아라리 곡조. 새재 너머 중원(충주)지방의 모심는소리인 ‘아라성’과도 연관된다. 메기는 소리에는 영남지방의 전형적인 모심는소리-등지소리 가사도 섞여 있어 이곳이 민요 교류지역임을 알 수 있다. 모찌는소리는 없고, 모심을 때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원본: 문경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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