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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경북04:경북0415

경북0415 / 군위군 의흥면 읍내1리 / 월워리청청노래

(1994. 1. 26 / 앞: 김순덕, 여, 1932. 뒤: 박귀선, 여, 1914 외)

@ 얼어리 청청

청청소리 듣기 좋다
청청소리 듣기 좋다
개나리 청청
청청소리 듣기 좋다
곰아 곰아 싸와라
이야 대야 말려라
곰아 곰아 싸와라
이야 대야 말려라
청청소리 듣기 좋다
“워야 이겼다 이겼다”


◆ 김순덕(여,1932): 의흥에서 태어나 18세에 이 곳으로 출가하여 계속해서 살고 있다. 성격이 쾌활하고 소리가 카랑카랑하다. 가창자는 13세 전후하여 동네 친구들과 이런 노래를 마당에서 불렀다고 한다. 그밖에 기생권번에서 들은 노래 등도 불렀다.

◆ 월워리청청: 경상북도 일대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15, 16세쯤 되는 처녀들과 새댁들이 손에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노는 원무(圓舞)로서 음력 2월 보름날 밤에 가장 절정을 이루는 여성 집단놀이이다. 그밖에 정월 대보름날, 3월 보름날, 4월 보름날, 8월 보름날 밤에도 노는 경우가 있다. 이 놀이는 전라도 해안지방에 전승되는 <강강술래>와 흡사하다. 보름날 밤이 되면 처녀와 새댁들이 마당이 넓은 집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원형으로 둘러서서 빙빙 돌면서 노래를 부른다. 목청이 좋은 선창자 한 사람이 앞소리를 메기면 모두가 후렴구를 부른다. 처음에는 느리다가 차츰 빨라지면서 춤도 빨라지고 인원이 늘어나 원이 점점 커진다. <월월이청청>을 한참 놀다가 달넘세, 지애밟기, 대문열기, 송아지따기놀이 등을 곁들이고, 흥이 고조되면 마당이 있는 집으로 두루 다닌다. 이렇게 밤새 노는 동안 배가 고프면 대접을 받기도 하고, 밥을 지어먹기도 하며 새벽까지 논다. (자료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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