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경북03:경북0316
경북0316 / 구미시 지산동 어낙 / 논매는소리
(1993. 7. 23 / 앞: 백남진, 남, 1924. 뒤: 박대복, 남, 1918 외)
<소오니 소리>
@에헤이 오로 오후어 헤 잘도 한다
에히야 소호니 잘도 한다
어허이 소리 잘도 한다
에헤야 소니 잘도 한다
가는 세월 무정 잘도 한다
에헤야 소니 잘도 한다
요놈의 논매기가 적적구나 헤
에헤야 소니 잘도 한다
저 건네 동창이 해가 돋아오네
에헤야 소니 잘도 한다
우리 일꾼이 다 모였네
에헤야 소니 잘도 한다
여논 만경창파 너른 들에 헤
에헤야 소니 잘도 한다
여논 어느 누가 막을 손가 헤
에헤야 소니 잘도 한다
어나 우리 모두 힘이 드니 한 잔 먹고
에헤야 소니 잘도 한다
얼른 호미들어 시작하세
에헤야 소니 잘도 한다
◆ 이 곡은 상주군, 선산군 지역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소리 잘도 한다’ 종류다. 이 마을에서는 아이, 두벌, 세벌논매기 모두 같은 소리를 했는데 주로 두벌논매기를 할 때 불렀다. 이 마을에는 논매는소리의 독특한 형태로 ‘귀잡이 소리’가 있었다. 논의 모서리 부분을 귀잡이라고 하는데, 귀잡이논의 논매기를 하면서 부르는소리가 ‘귀잡이 소리’였다고 한다.
» 원본: 구미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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