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경북03:경북0309
경북0309 /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송곡 / 나무꾼신세타령-산유화
(1993. 9. 1 / 조용찬, 남, 1911)
에헤 찔가산이 들어간다1)
어떤 사람 팔자 좋아 고대광실 높은 집에
부귀영화 하건마는
우리 머슴놈들 팔자 어찌하여
삼십이 넘또록 장가 한번 못가보고
지물에2) 살 것 넘길란가
아이고 내 신세여
1) 에헤 ~ 들어간다 : 가창자에 의하면 나무꾼이 산에 들어 가면서 산신에게 인사하는 말이라고 한다. 2) 지물에 : 영화도 없이?
◆ 가창자는 이 노래를 ‘산유화’라고 하는데, ‘산유화’라는 말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민요 명칭이다. 가락도 경상북도의 다른 곳의 나무꾼신세타령과 다르다. 이 곡조를 논매기 선소리로 부르기도 한다. 7,8월에 산에 풀베러 갈 때 주로 불렀다고 한다.
» 원본: 고령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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