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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경북02:경북0217

경북0217 / 경산군 와촌면 대동리 한골 / 나무꾼신세타령-어사령이

(1993. 1. 8 / 천태암, 남, 1914)

나비야 청산 가자
가다가 저물거든 꽃밭에라도 자고 가재이
꽃이 푸대접하거든 나잎엔따나1) 자고 가자
저 건네 저 묵밭은
거연에도 묵디만은 금년에도 또 묵었네
인부직이라2) 묵었는강 제부직이라3) 묵었는가
날과 같이 묵었구나
구야


1) 나잎엔따나 : ‘잎에서라도’의 와음. 2) 인부직 : 인부족(人不足). 3) 제부직 : 재(才: 솜씨)부족?

◆ 천태함(남,1914) : 이 마을태생으로 농사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리를 배웠다.

◆ 보통 풀베는소리나 나무꾼소리로 알려진 이 소리는 천태암의 말에 따르면 ‘젊은 과부소리’라고 한다. ‘어사령이’라고 한다. 봄에 풀을 벤다는 것은 참나무류의 햇닢을 꺾어서 논에 거름으로 넣는 것을 말한다.

» 원본: 경산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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