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1202 / 태안군 태안읍 반곡2리 / 볏짐나르는소리
(1993. 2. 12 / 앞: 신화춘, 남, 1913)
@ 어허 어하 헤헤일 여와
어어허 에헤일 요하
청천 하날이 잔빌도1) 많고
요내 가슴이는 수심도 많다
원제나 원제나 유정님 만나
긴 밤 자룩이 새여를 보나
니가 이뻐서 일색인가
내 눈이 어리여서 환장일세
1)잔빌: 잔별.
◆ 지게에 볏단을 짊어지고 오면서 하는 소리. 벼를 베어낸 다음 말리기 위해 묶어서 논둑에다 쌓는다. 이를 '가리 친다'고 한다. 논둑에 가리를 치고 남은 벼는 집으로 가져와 말린다.
» 원본: 태안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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